최지만(29)이 2021시즌에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3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최지만을 포함해 조이 웬들 등 7명과 연봉 조정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논텐더로 우완 에드가 가르시아를 선택했다.
이날 방출된 가르시아는 곧바로 FA가 됐다.
현지 매체로부터 논텐더 후보로 꼽혔던 최지만은 일단 생존에 성공했다.
올해 85만달러를 받은 최지만은 구단과 연봉조정을 통해 내년 시즌 연봉을 결정하게 된다.
현지에서는 최지만이 올 시즌보다 2배 가까운 160만달러를 받을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특히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진가를 드러냈다. 최지만은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까지 12경기에서 타율 0.290(31타수 9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