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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던 수험생 1명이 갑자기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광주 서구에 위치한 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던 수험생 A 양(18)이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교육당국과 소방당국은 A 양을 긴급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A 양은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을 치르고 있었으며, 감독관 1명이 A 양의 시험지를 챙겨 병원에 동행했다.
A 양은 응급 처치를 마치는 대로 병원 내 설치된 별도 시험장에서 감독관 1명 입회 하에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