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음료를 계산하지 않은 채 마시고는 빈병을 다시 진열대에 넣어둔 남성이 비난받고 있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2일 한 누리꾼으로부터 제공받은 제보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신종 도둑 수법이다. 컨디션(숙취음료)을 마신 후 빈병을 원자리에 넣고 담배만 계산하고 갔다”며 “도둑질 성공해 기뻤는지 웃으면서 나갔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음료 한 병에 인생을 날리네”, “술 마시고 담배 살 돈은 있고 숙취음료 살 돈은 없냐”, “요즘도 이런 사람이 있냐” 등 분노의 일침을 날렸다.
한편 해당 영상은 게재된지 하루 만에 10만8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공분을 사고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