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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밑줄 긋기]두 번째 도시, 두 번째 예술

입력 | 2020-12-05 03:00:00

◇노명우 지음·북인더갭




예술을 통해 지금 현재의 한계에서 벗어나기를 상상하고 경제적 유용성이라는 좁은 틀에 갇히기를 거부하고, 인류의 보편 언어로 의사소통하면서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여행을 시작하는 첫 장소는 당연 프랑스 쇼베 동굴이어야 한다. 쇼베에서 우리는 인류 보편 언어로 이야기하는 법을 배운다.

이스탄불, 파리, 빈, 베를린…. 한 사회학자가 여행하며 탐닉한 예술도시의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