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코인

버추얼 안전 체험관 전시현장.
개념부터 실습까지, 재난 안전 꽉 잡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7년 VR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인 ㈜스튜디오코인(대표 김새론)의 ‘버추얼 안전 체험관’은 약 50분 간 소요되는 체감형 안전 VR 학습 콘텐츠로 7세부터 성인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안전장비 사용법과 재난 상황 시 대처 요령을 학습할 수 있다.
버추얼 안전 체험관은 편의성을 위해 총 4개의 존으로 학습을 선택할 수 있다. 추모존에서는 국내에서 일어난 대형 재난사건을 알아본다.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씨랜드 화재, 세월호 침몰 사건 등 실감나는 VR와 사건의 정보 제공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다. 학습존에서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 설치된 안전장비 및 비상시 탈출구를 찾는 방법을 학습한다. 실습존에서는 소화기, 심장자동충격기, 화재용 마스크 착용, 구명조끼 입기 등 필수 안전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다. 재난존에서는 지진, 태풍 등의 재연재난 규모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대피하는 요령을 실습한다.
또 스쿨VR는 스마트패드를 통해 교사용 통제 모듈을 제공한다. 이때 교사는 참여한 학생 여부와 미션 수행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체험 후 내용을 바탕으로 O, X 퀴즈풀기도 할 수 있어 단순 체험이 아닌 안전교육 수업으로도 손색이 없다. 전기화재 예방, 화재 대피, 소화기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태풍 체험, 지진 체험 등의 안전교육 체험이 가능한 스쿨VR는 2018년 가운초 시범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시범을 계획 중이며 향후 공동연구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다양한 안전 분야로 그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사고 후 PTSD 노출치료 VR’ 산업용 콘텐츠로 기대 커

㈜스튜디오코인. 교통사고 후 PTSD 노출치료 VR 실험.
스튜디오코인 김 대표는 “교통사고 후 PTSD 노출치료 VR는 의료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의료 VR 콘텐츠를 목표로 실제 정신과 상담 치료 과정에서 사용 가능한 콘텐츠라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기대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향후 이러한 심리케어시스템을 청소년 및 특수 직업군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튜디오코인은 출범 이래 다양한 교육용 AR·VR를 선보였으며 교육부장관상 2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1회, 서울 VR·AR 엑스포 우수상, 메이드 위드 유니티(Made With Unity) 몰입상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