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밀어주자 뉴스타’ 캠페인 진행
내년 2월까지 유망주 20명 후원
기초 종목 알리고 생활체육 확산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강래)는 11월 27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을 위한 ‘밀어주자 뉴스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육상, 수영, 탁구, 스키, 테니스 등 16개 종목 20명의 스포츠 유망주에게 관심과 성원을 보내기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시작한 ‘뉴스타운동본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유망주들은 대한체육회에서 진행하는 우수선수육성(‘꿈나무’ 단계)사업 22개 종목에 참여하고 있는 종목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됐고 기초종목뿐 아니라 생활체육과도 밀접한 종목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어 생활체육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밀어주자 뉴스타’ 챌린지도 함께 진행된다. 뉴스타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응원하는 뉴스타를 선택하고 해당 유망주와 어울리는 후원 기업 또는 브랜드를 선택한 뒤 인증샷을 찍어 지정 해시태그(#밀어주자뉴스타)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뉴스타운동본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어려운 훈련 환경 가운데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려가며 훈련하는 스포츠 유망주들이 국민들의 성원을 받아 운동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유망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밀어주자 뉴스타’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스포츠 유망주와 해당 종목을 알리고 나아가 전 국민의 관심과 추천으로 스포츠 유망주에 대한 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유도하는 등 종목별 스포츠 마케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