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울산 남구 양지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당국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조치를 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에서 15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울산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총 237명이 됐다.
15명의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양지요양병원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울산 222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환자들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