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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8일 방한’ 비건과 면담…한반도 상황 의견 교환

입력 | 2020-12-07 11:32:00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기범 회장 등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민협)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있다.2020.12.4/뉴스1 © News1


통일부는 오는 8일 방한하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7일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이 장관이 비건 부장관과 면담을 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날짜는 추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비건 부장관은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의 초청으로 오는 8~11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비건 부장관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한다.

이번 방한에서 비건 부장관은 이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