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소속 선수 첫 수상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나성범(31)이 2020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가 정하는 페어플레이상은 건전한 스포츠 정신으로 KBO리그 이미지 향상과 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나성범이 영예를 안았다.
2001년부터 시상해온 KBO 페어플레이상은 올해로 통산 20번째를 맞는다. 나성범의 수상은 소속팀 NC와 개인 모두에게 첫 번째다.
시상은 오는 1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나성범은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