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사가 마련한 성금은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가 힘들었지만 새해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은 올 2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억 원과 의료용품을 기부했고, 8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돕기 위해 3억 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