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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선별진료소 평일 오후 9시·주말 오후 6시 연장 운영”

입력 | 2020-12-08 11:16:00

8일 오전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위해 방문한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2020.12.8/뉴스1 © News1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늘리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온라인 브리핑에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평일에는 21시까지, 주말에는 18시까지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그간 운영이 중단됐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시민들이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증상이 없는 시민들도 7개 시립병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홈페이지 예약이 필요했다.

박 국장은 “감염 차단을 위해서는 검사를 폭넓고 빠르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제검사를 적극 활용해 의심되면 바로 검사 받으시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