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전남 나주시 세지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방역당국이 살처분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해 전남도가 시료를 채취,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2020.12.8/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전남 장성군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신고돼 당국이 방역에 나섰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장성군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신고됐다고 10일 밝혔다.
종오리 약 8000수를 사육중인 이 농장은 산란율이 감소했다는 의심 신고 이후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됐다. 현재 고병원성 여부를 판단하는 정밀검사를 진행중이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