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축구 전설과 농구 전설이 농구 코트 위에서 만났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이 안정환, 현주엽을 만났다.
배정남은 중학생 때 현주엽을 직접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사인을 받으려고 현주엽이 백덩크 하는 잡지 사진을 가져갔다는 것. 안정환은 농구를 좋아하는 배정남을 위해 친분이 있는 현주엽을 부른 것이었다. 배정남은 우상에게 농구 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사실에 긴장했다. 현주엽은 배정남의 폼을 보고 “농구 좀 한다”며 감탄했다. 안정환은 갑자기 현주엽을 도발했다. 서장훈에게도 농구로 이겨본 적이 있다며 자신만만했다. 두 사람은 자유투 대결을 하기로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