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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재유행으로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국 8399곳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15개 시·도에서 8399곳이다. 전날 1329곳에서 7070곳이나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이 중단됐다가 고등학교 3학년부터 등교하기 시작한 지난 5월20일 이후 7개월여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이날 0시 기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총 206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8명 늘었다. 마찬가지로 △서울 690명 △경기 664명 △인천 99명 등 수도권 학생이 1453명으로 70%가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나 386명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