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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서울·부산시장 보선 후보, 2월 설연휴 전까지 선출”

입력 | 2020-12-15 18:06:00

"재보선 출마하려면 자격심사위에 심사 신청해야"




정의당은 15일 내년 4월에 있을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2월 설연휴 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재보궐선거 기획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정호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의 자격을 심사할 공직선거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는 지난 10일 공직후보자 자격심사를 공고했다.

심사위는 예비후보 등록 전 자격심사부터 당의 최종 후보 인준 전까지 공직 후보자의 자격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정 수석대변인은 “심사위를 거치지 않는 경우 일절 후보자 등록을 할 수 없다”며 “내년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당원은 당내 경선 후보 등록 전까지 심사위에 자격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