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지난 6월 2일 사전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뒤 부산 동래구 동래경찰서에서 귀가하고 있다. 2020.6.2 © News1
오거돈 전 부산시장(72)의 강제추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 전 시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은미 부장검사)는 지난 14일 오 전 시장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15일 사전구속영장을 부산법원에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초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