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중국 지역신문
베트남에서 3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결혼에 골인했다.
중국 허난성 지역신문은 최근 “손자와 할머니의 연애라는 비난에도 36살의 나이차를 이겨낸 베트남 커플이 뒤늦게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베트남 까오방 지역에 거주하는 사오 씨(62). 그는 1년여간 만남을 이어온 호아 씨(26)를 남편으로 맞이했다. 이들의 나이차는 무려 36살.
출처= 중국 지역신문
많은 사람들의 축복과 우려 속 지난해 결혼에 성공한 두 사람은 최근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지켜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사오와 호아가 공개한 사진에는 카메라 앞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사랑이네”,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끝까지 보여달라” 등 응원이 이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