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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바르텍 퇴출 삼성화재, KB손보 완파 7연패 탈출

입력 | 2020-12-18 03:00:00


외국인 선수 없는 삼성화재가 ‘말리 괴물’ 케이타가 버틴 KB손해보험을 꺾고 7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화재는 1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안방경기에서 김동영(18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3-0(25-22, 25-22, 25-16)으로 완승을 거뒀다. KB손해보험은 최근 이상열 감독과 일부 선수가 계곡을 찾아 얼음물에 몸까지 담그면서 결의를 다졌지만 케이타가 35.7%의 저조한 공격 성공률로 18득점에 그치면서 3연패에 빠졌다. 한편 삼성화재는 이날 경기에 앞서 바르텍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지난 시즌 KB손해보험에서 뛰었던 마테우스의 영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