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12.17/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398명 늘었다. 역대 3번째로 많이 늘어난 수치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8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0시 기준 확진자가 398명 나왔다”고 말했다.
서울 신규 확진자수는 16일 423명으로 첫 400명대에 진입했다. 전날에도 398명이 추가돼 400명에 근접했다. 신규 확진자 398명은 16일 423명, 12일 399명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많이 늘어난 수준이다.
또 “방역 속도가 코로나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추세라 확산세를 빨리 꺾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