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신규확진 1062명, 사흘째 1000명대…수도권 757명

입력 | 2020-12-18 09:32:00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062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만7515명(해외유입 503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1036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950→1030→718→880→1078→1014→1062명 순이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393명, 경기 300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에서만 757명이 나왔다.

이 밖에 경남 43명, 부산 39명, 경북 31명, 울산 30명, 충북 30명, 제주 27명, 대구 20명, 강원 18명, 충남 16명, 전북 12명, 전남 5명, 대전 5명, 광주 3명이 확인됐다.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17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7명, 외국인 9명이다. 유입국가는 아메리카 13명, 아시아(중국 외) 9명, 유럽 2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2명으로 총 3만3982명(71.52%)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만2888명이 격리 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46명이다.

사망자는 11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645명(치명률 1.36%)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