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2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근처에서 반려견 진돗개 ‘토리’와 함께 산책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윤 총장은 18일 오전 10시 36분경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장애를 가진 하얀색 진돗개와 함께 산책을 했다. 윤 총장은 유기견 2마리, 유기묘 3마리, 일반 반려견 2마리 총 7마리를 키우고 있다. 윤 총장은 회갑일을 맞아 자택에서 쉬면서 가족들과 조촐한 저녁 식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동주 기자 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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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장은 이날 자택에 머물며 서울행정법원에 낸 정직 처분 집행정비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은 17일 오후 9시 20분경 서울행정법원에 전자소송으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의 징계 처분 효력을 취소해달라는 본안 소장과 처분의 효력을 중단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서를 접수했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