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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평가 A등급… 제약업계 최상위권

입력 | 2020-12-21 03:00:00

일동제약
건전한 기업-노사문화 구축
지역사회 복지 개선도 앞장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초일류기업’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그룹 내 사회공헌활동 운영 규정을 제정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사회공헌활동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기업의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하는 기업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ESG 평가 및 등급 공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개별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를 제공하는 제도로 활용되고 있다.

일동제약은 평가 대상인 전체 760개 기업 중에서 92개 기업이 포함된 A등급으로 분류되면서 동종업계 기업 중 최상위권에 위치하게 됐다. 건전한 기업문화 및 노사관계 구축, 고객 및 주주와의 친화적 관계 형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은 만큼 ESG 경영 기조를 강화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상생 및 협력,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을 추구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일동제약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유엔지원SDGs협회가 발표하는 ‘2019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1위 그룹’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일동제약은 협약을 통해 기업 활동 전반에 유엔 SDGs의 가치를 반영하는 한편 협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으며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국제사회의 발전 및 당면 과제 해결에도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다.


임직원 급여공제 모금 활동 활발



급여공제 모금은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월 급여의 0.1∼0.5%를 공제·적립해 사회공헌을 위해 사용하는 활동이다. 2004년부터 1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임직원 90% 이상이 참여할 만큼 호응도가 높다.

일동제약은 해당 기금을 복지시설, 소외계층, 불우이웃, 자지체 등에 기부 및 지원 형식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자연 재해, 해외 봉사 등 특정 사안에 따라서도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좋은 뜻에 회사도 동참해 임직원 급여공제 기금의 집행 금액만큼 회사도 함께 지원금을 내놓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일동제약 창업자인 고 윤용구 회장이 1963년에 소 한 마리를 기부하며 인연을 맺었던 아동양육복지시설 성심원에 아이들의 복지를 위해 12인승 승합차량을 기증하기도 했다.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해 활동



일동제약은 서울 서초구 약사회 및 보건소와 함께 2018년부터 서초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인형극을 주최하고 있다. 또 정부의 선도사업 지원과 이에 대한 참여를 통해 기업 인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양재종합복지관, 우면종합복지관, 새빛맹인재활원, 상록보육원, 경동보육원 등 지역 사회의 복지를 위해 비영리 기관들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일동제약 안성공장 등에서는 자체 봉사단을 구성해 봉사를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있다. 경기 안성 지역 관내의 복지시설, 불우이웃 등을 찾아가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 김장 담그기 행사, 일일 도우미 활동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자발적인 사내 봉사단 발족, 활발한 활동



일동제약에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봉사단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동제약은 2005년 금전적 지원을 넘어 마음과 실천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한 목적으로 자발적이고 정성을 다하는 봉사활동 조직 ‘일동 나누미 자원봉사단’을 발족했다.

대표 브랜드인 아로나민의 이름을 딴 ‘아로나민 봉사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전국 휴양지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며 자연은 물론 자연을 찾은 탐방객들에게도 활력을 전하고 있다.

또 새빛맹인선교원 시각장애인 보행도우미, 아프리카 의료봉사활동, 신생 보육원, 그룹홈 사랑나눔 등 정기적으로 장애인 보호시설, 아동 양육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쌀, 소모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