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0-2로 졌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기다렸던 토트넘 이적 후 100번째 골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풋볼 런던은 자책골을 넣은 토비 알데이베이럴트를 비롯해 위고 요리스, 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게 가장 높은 평점 6점을 줬다. 전반 막판 불필요한 파울로 페널티킥을 헌납한 세르쥬 오리에는 3점으로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에서도 손흥민은 평점 6점을 기록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공격 라인에서 상황 판단이 좋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에서 손흥민은 6.4점으로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케인이 7.3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고, 오리에가 5.6점으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