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이우종 총장(사진)이 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의회는 ‘2020 정기총회 및 하반기 총장협의회’를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하고, 이 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정기총회, 상반기 협의회 운영경과 보고 등에 이어, 대학의 위기 극복과 질적 제고를 위한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각 대학 총장들은 지역대학의 공동 발전을 위한 회원 대학간의 협력 방안,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방안 등 대학 현안과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의회는 지역대학 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대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대학의 총장 협의체로 국립·사립 2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