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SK리더스뷰’ 조감도
고층 아파트는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춰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도 한다. 주상복합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입주민은 저층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청약시장에서도 인기가 좋다.
때문에 고층 단지들이 잇따르는 지역은 집값이 동반 상승하는 경향이 강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대구 수성구 ‘수성 SK리더스뷰’ 전용면적 111.01㎡의 10월 실거래가는 13억2,000만원(40층)이었다. 11월에도 12억4,300만원(16층)에 거래됐다. 단지는 지상 최고 57층으로 조성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요즘 부동산시장에서 주상복합의 경우 입지가 좋은 데다 최신 특화 설계를 도입해 기존 주상복합의 부정적인 인식을 깨고 부촌의 상징으로 여겨지면서 건설사들의 공급도 잇따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탁월한 입지여건의 ‘동성로 SK리더스뷰’
대구의 중심 동성로에서도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인 ‘동성로 SK리더스뷰’가 오는 2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대구 중구 삼덕동2가 5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2개 동, 총 335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동시에 분양에 나서는 단지내 상업시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는 지상 1~4층, 규모는 연면적 약 1만6,076㎡(약 4,863평), 총 179실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 ‘동성로 SK리더스뷰’의 최대 장점은 탁월한 입지 여건이다. 대구 핵심 상권인 동성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동아백화점, 대구백화점, 킴스클럽 동아쇼핑점 등의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CGV, 롯데시네마도 가까워 도심 속 쾌적한 휴식과 여가를 보낼 수 있다. 또한 대구 중구청과 중부경찰서 등 행정기관과 경북대병원 등 대형의료기관도 가까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이 인근에 있어 도심속 공원을 내 집 앞 정원처럼 누릴 수 있고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고층빌딩이 밀집한 도심 속에서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인근 아파트는 희소성을 지녀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여진다.
SK건설 시공의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만하다. 단지가 남향위주로 배치됐고, 전 가구 4베이 설계로 채광이 우수하다. 여기에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에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식재할 계획이다. 발코니 확장 시에는,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내보내고 필터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는 ‘IoT 기반의 지능형 환기시스템’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손님들이 편안하게 숙박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피트니스센터, GX룸, 주민카페, 어린이집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내 상업시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 풍부한 배후수요 강점
한편 함께 조성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 1~2층에는 트렌디한 식음료 업종으로, 3~4층에는 경북대학병원과 연계가 가능한 메디컬 업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상업시설의 빠른 정착을 위해 일부 점포에 5년 동안 5%의 수익을 확정하는 확정 수익 보장제도 실시될 예정이다. 또 상업시설 전용 에스컬레이터와 대형 엘리베이터 설치로 각 점포 노출을 극대화하고, 상층부에도 유동인구가 쉽게 유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고물량 보관을 위한 전용 지하창고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층 후면부 일부 상업시설에 실내 테라스를 설계해 쾌적한 상환경을 조성하고, 상가 중앙은 4개층을 모두 오픈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일 계획이다. 1층 중정에는 키오스크형 매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중정 내부 벽면에는 다양한 영상을 연출하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포토존과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부 기간 동안 방문객 수 극대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운영사 선정 지원과 재계약 등 계약 관리 등 임대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동성로 SK리더스뷰’의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