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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6.5% 급락…S&P500 편입 첫 거래일 매도 폭주

입력 | 2020-12-22 06:37:00


전기차 테슬라 주가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성 첫날 6% 넘게 급락했다.

테슬라는 21일(현지시간) 전장 대비 6.5% 밀려 650달러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날은 테슬라가 뉴욕 증시의 대표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종목으로서 첫 거래일이었다.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의 매도폭풍에 테슬라도 사상 최고에서 내려와야 했다.

테슬라는 편입 직전일이었던 지난 18일 장마감과 거의 동시에 쏟아진 매수 주문에 6% 급등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