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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23일 서울·제주 오후 늦게 비…일부지역 미세먼지 ‘나쁨’

입력 | 2020-12-22 09:08:00

21일 오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방문객들이 빠져나오고 있다. 지난 20일 제주대병원 입원환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중 한 명이 입원해있던 병동에 제주 첫 코호트격리(동일집단 격리) 조처가 내려졌다. 2020.12.21 © News1


크리스마스 이브를 하루 앞둔 수요일이자 23일 전국에는 구름이 많고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과 제주에는 오후 늦게 비가 내릴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23일) 전국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차차 받아 이런 날씨를 보이겠다고 22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1~12도다. 평년기온(최저기온 -6~2도, 최고기온 4~10도) 수준이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도 Δ인천 1도 Δ춘천 -6도 Δ강릉 3도 Δ대전 -1도 Δ대구 -2도 Δ부산 3도 Δ전주 0도 Δ광주 0도 Δ제주 6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8도 Δ인천 9도 Δ춘천 5도 Δ강릉 11도 Δ대전 10도 Δ대구 10도 Δ부산 12도 Δ전주 11도 Δ광주 12도 Δ제주 15도다.

23일 오후 9시부터 24일 오전 0시 사이 예상되는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제주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한국환경공단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세종, 충청, 전북, 대구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나머지 지역에선 ‘보통’ 수준이 전망된다.

한국환경공단은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22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 0.5m로 일겠다. 서해 먼바다 파고 최고 2.0m, 남해 먼바다 최고 1.5m, 동해 먼바다 최고 3.0m로 예보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