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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 22일 계약 개시…개소세 감면 연장에 가격 4791만원부터

입력 | 2020-12-22 10:35:00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에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70이 공개되고 있다. 2020.12.8/뉴스1 © News1


제네시스 브랜드는 첫 중형 SUV 모델 GV70의 가격을 공개하고, 22일 오전 10시부터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최근 정부의 개별소비세 연장 결정에 따라 지난 16일 공개한 GV70의 판매가격을 조정했다. 그 결과 89만~106만원이 낮아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 17일 승용차 개소세를 내년 6월말까지 5%에서 3.5%로 낮춘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도는 1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는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시작 가격이 당초 4880만원에서 4791만원으로 낮아졌으며, 3.5 터보 모델은 5830만원에서 5724만원으로 변경됐다. 디젤 2.2의 경우 5130만원보다 낮은 5036만원부터 판매된다.

또 GV70 가솔린 2.5 터보 모델에 선호도가 높은 ΔAWD(295만원) Δ19인치 휠&타이어(69만원) Δ시그니쳐 디자인 셀렉션1(167만원) Δ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테크 패키지 등이 포함된 파퓰러 패키지1(412만원) 등의 옵션을 선택하면 총 5734 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