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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캡슐]한국비엠에스제약, 환자 보호자 관련 인식조사

입력 | 2020-12-23 03:00:00


한국비엠에스제약(대표 김진영)이 ‘환자 보호자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일반인 대상 ‘환자 보호자 인식조사’결과를 발표했다. 20∼50대가 ‘환자의 보호자’하면 떠올리는 단어로 가족(17%), 간병인(16%), 힘듦(11%)을 꼽았다. 응답자의 94%는 환자 보호자로 가족이 가장 적합하다고 답변해 환자 간병은 힘들지만 가족이 짊어져야 할 고통 분담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증질환자의 보호자는 보호자 역할을 하면서 느끼는 정신적인 피로감과 환자 치료 과정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정서적으로 고통스러워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간병 과정에서 10명 중 8명은 간병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변했다. 스트레스 원인으로 △보호자가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15%) △육체적으로 피곤하다(14%) 등의 신체적 어려움과 함께 △정신적으로 힘들다(11%) △환자의 고통받는 모습을 봐야 한다(11%) 등의 정신적 고통과 자책감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