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질환자의 보호자는 보호자 역할을 하면서 느끼는 정신적인 피로감과 환자 치료 과정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정서적으로 고통스러워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간병 과정에서 10명 중 8명은 간병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변했다. 스트레스 원인으로 △보호자가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15%) △육체적으로 피곤하다(14%) 등의 신체적 어려움과 함께 △정신적으로 힘들다(11%) △환자의 고통받는 모습을 봐야 한다(11%) 등의 정신적 고통과 자책감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