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8일까지 약 10주간 안심 프로그램 운영 무상 보증 서비스 3개월 연장 살균 소독·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무상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두 번째로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차량 픽업과 살균 소독, 통합 서비스 패키지 연장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통해 벤츠코리아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전체 입고 차량과 신규 출고 차량에 대한 살균 소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만료가 임박한 통합 서비스 패키지 기간은 3개월 연장한다. 해당 프로그램 서비스는 내년 2월 28일까지 약 10주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무상 보증 서비스인 통합 서비스 패키지가 지난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28일 사이 만료되는 차량은 서비스 기간을 3개월 연장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고객 안심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8주간 운영됐다. 소비자 약 1만2000명이 서비스를 경험했다. 이번 두 번째 고객 안심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서비스센터 내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시 마련됐다.
김지섭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며 “소비자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