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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가 선호”…‘더 뉴 SM6’ 고객 43%, 르노삼성車 재구매

입력 | 2020-12-22 15:36:00

르노삼성 중형 세단 ‘더 뉴 SM6’. (르노삼성 제공) © 뉴스1


르노삼성자동차는 ‘더 뉴 SM6’를 구매한 고객 중 자사 차량 재구매 고객이 절반에 육박한다고 22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집계에 따르면 더 뉴 SM6 구매 고객 가운데 이전에 르노삼성차 차량을 소유한 이들이 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QM6, XM3 등 르노삼성차의 다른 차종들과 비교해도 가장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 뉴 SM6 구매 고객의 55%는 40대, 50대였다.

지역별 트림(선택사양에 따른 등급)도 차이를 보였다. 수도권과 부산 인천 대구 울산에서는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TCe 260 트림이 절반 가까이(45%) 팔렸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액화석유가스(LPG) 트림인 LPe가 평균 51% 판매됐다. 고성능 가솔린 트림인 TCe 300은 전국적으로 15.5% 판매 비율을 보였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