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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K-MILK 버킷 챌린지’ 우수작 발표

입력 | 2020-12-22 15:40:00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한 달 동안 공동 진행한 ‘K-MILK 버킷 챌린지’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K-MILK 버킷 챌린지는 소비자들에게 국산우유사용 K-MILK 인증마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K-MILK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과 함께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획했다.

지난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국산우유를 사랑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캠페인으로 진행했으며, 낙농가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일상에서 K-MILK를 즐기는 나만의 방법을 이미지 또는 영상으로 담아 개인계정 SNS채널(인스타그램‧블로그‧페이스북 등)에 게시하고 인증하는 것이 최종 미션이었다.

총 791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100만 원(1명) ▲우수상 50만 원(2명) ▲장려상 20만 원(3명) 등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작은 흰 우유부터 요거트, 생크림, 버터까지 다양한 K-MILK 제품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눈길을 끌었으며, 그 외에 운동할 때 K-MILK, 매운 음식 먹을 때 K-MILK 등 우유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담은 콘텐츠와 ‘우리 낙농가들을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K-MILK 제품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우수작으로 뽑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캠페인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는데, 많은 분이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K-MILK 인증마크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홍보사업을 마련해 우유 및 유제품 구매 시 인증마크 확인 후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관계자는 “K-MILK 인증마크는 시판 중인 우유 및 유제품 포장에 표기되어 있으며, 국산 우유를 사용하여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임을 보증해 주는 마크로, 소비자의 알 권리‧선택권에도 도움을 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K-MILK 인증마크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