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왼쪽)과 정푸드코리아 정보현 대표.(정푸드코리아 제공) © 뉴스1
전 KIA 타이거즈 에이스 윤석민(34)이 프로 골퍼로 변신한다.
정푸드코리아는 22일 “윤석민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후원계약을 통해 정푸드코리아는 야구 은퇴 후 골프선수로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윤석민 선수의 KPGA 2부 투어 대회 참가 및 선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석민은 201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했으나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지는 못했다. 이후 국내로 복귀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조기에 은퇴했다.
정보헌 정푸드코리아 대표는 “윤석민이 야구선수 은퇴 후 골프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가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선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