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33)가 22일(현지시간) 644번째 골을 넣으면서 단일 구단 역대 최다 득점을 한 선수가 됐다. 643번 골을 넣었던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의 기록을 깬 것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시는 이날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14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20분 페드리의 패스를 받고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에 따라 메시는 통산 644호골을 넣으며 펠레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펠레는 1956~1974년 브라질팀 산투스에서 643골을 넣었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