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밸리자이’ 투시도
분양가상한제 적용되는 택지지구 분양, 경쟁률 수 백대 일 달해
수도권 택지지구 내 공급하는 새 아파트가 ‘로또 단지’라는 이름으로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당첨만 되면 프리미엄이 붙다 보니 수 십만 명의 청약자가 몰리는 등 청약열기가 과열되는 양상이다.
이처럼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택지지구에 공급하는 새 아파트는 집값이 천정부지로 올라버린 주변 시세와 무관하게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당첨만 되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 택지지구는 공공기관이 주도해 계획적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타 지역 대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난다.
3대 브랜드라 불리는 ‘자이’도 마찬가지다. 경기 남양주시에 GS건설이 공급한 ‘별내자이 더 스타’도 수도권 택지지구 단지로 10만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지난 10월 1순위 청약 결과 421가구 모집에 8만5593명이 몰려 203.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특별공급 청약자까지 약 10만개가 넘는 청약 통장이 사용된 것이다. 주거형 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복합단지로, 함께 분양한 주거형 오피스텔 또한 192실이 계약 시작 이틀 만에 완판됐다.
강남이 가까운 고등지구에도 희소성 높은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바로 GS건설이 공급하는 ‘판교밸리자이’다. 이 단지는 GS건설의 고품격 브랜드 자이로 들어서고, 젊은 수요자들도 당첨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공급된다.
판교밸리자이는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 C1~C3블록에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14층 15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세대(C1블록 130세대 / C2블록 130세대 / C3블록 9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C1블록 108실 / C2블록 112실 / C3블록 62실)로 들어선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젊은층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판교밸리자이 주거형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가점이 필요하지 않고, 주택수와 재당첨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C3블록에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100실 미만으로 구성돼 분양권 전매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타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는 유상으로만 접할 수 있던 전 실 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 등 옵션들이 대거 제공돼 입주자들의 편의성과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누릴 수 있는 GS건설만의 조경시설은 집 안에서도 바라볼 수 있어 입주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과 판교를 쉽게 오갈 수 있는 입지적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 등 강남과 판교를 쉽게 오갈 수 있는 광역도로를 통해 강남권의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판교의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마트 판교점, H스퀘어, W스퀘어 등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적천과 대왕저수지가 가깝고, 단지 옆 공원용지가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져 있으며, 왕남초등학교가 가까워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들어서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