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플러스요양병원/뉴스1 © News1
142명이 확진되고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또다시 사망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3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요양병원 환자 5명이 전날 숨졌다.
사망자는 90대 여성 1명, 80대 여성 3명, 70대 여성 1명이다.
앞서 이 병원에서는 13일 1명, 14일 1명, 16일 2명, 18일 2명, 1일 5명, 20일 3명, 21일 3명 등 총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전날인 22일 5명이 추가되면서 이 병원에서 사망자는 총 22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에서는 전날 기준으로 총 142명(직원 41명, 환자 10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은 이달 11일에만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코호트 격리조치됐다. 이후 잇따라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코호트 격리조치가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