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이디에스 주식회사 배현철 대표(좌)와 (주)리드워크 이재문 대표가 투자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리드워크〉
정보 플랫폼 겟아이즈(Get eyes)를 운영하는 리드워크(대표이사 이재문)는 제조·바이오·금융 등의 사업 분야를 갖춘 국내 기업 두루그룹의 IT 부문사인 두루이디에스(doorooeds)로부터 초기단계(시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투자사 두루이디에스 배현철 대표는 “리드워크의 안정된 기술력과 겟아이즈 서비스의 높은 가능성을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리드워크에 따르면 겟아이즈는 카메라 스캔으로 제품 통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 통합형 큐레이팅 서비스로 내년 1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2019년 6월)와 예비창업패키지(2019년 9월) 기업에 연속 선정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비대면 정보 제공 서비스로 AR(증강현실) 기술 활용 및 데이터 통합 큐레이팅 서비스가 강조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