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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인포 “전국 신문공고 신청·열람 O2O서비스 출시”

입력 | 2020-12-24 09:30:00


 공고전문기업 공고인포(대표 임영복)는 스마트 폰으로 공고정보를 확인하고, 신문공고 신청을 진행할 수 있는 신문공고 O2O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고인포에 따르면 지난 5월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K-사타트업(strat up)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공고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공고진행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 ‘공고인포’를 개발했다. 이달 초 웹과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고 애플리케이션(앱)은 내년 1월 중 출시 예정이다.

공고는 나라에서 국민의 알 권리, 알려야 하는 권리를 법제화 한 것으로 개인공고, 상법에 의한 주식회사공고, 부동산, 건설공고 등 수십 가지가 넘는다. 공고유형별로 공고 법령 또한 제각각이다. 여기에 전자공고제도, 신문공고 제도가 있는데 아직까지 신문공고가 다수를  차지한다. 국내 신문사 270 여곳 중 공고법적효력이 있는 신문사는 20% 내외이다.

공고진행을 원하는 개인 또는 기업은 공고인포 접속 후 원하는 공고유형의 정보, 공고법령, 공고내용, 내가 위치한곳에서 가까운 법적효력이 있는 일간지 등을 확인 후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공고인포 임영복 대표는 “공고인포는 공고정보, 신문공고신청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공고에 대한 정보를 모두 다루고 공고에 대해서는 공고인포라는 인식을 갖게끔 하는 것이 첫 목표”라며 “개인, 기업, 변호사, 법무사 등 공고가 필요한 모든 곳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고인포는 공고신청의 전 단계인 법률, 법무사를 찾을 수 있는 법무매칭 플랫폼을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