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모 문화재청장.(문화재청 제공)© 뉴스1
23일 신임 문화재청장(차관급)에 임명된 김현모 문화재청 차장(59)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및 문화예술 분야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친 문화 행정전문가로 평가된다.
순천고등학교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 청장은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들어와 문화재관리국(현 문화재청) 기념물과, 유형문화재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장, 저작권정책관, 정책기획관,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국립국악원 기획운영단장 등을 지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김 청장에 대해 “문화재청 차장으로 재임하며 업무역량과 추진력,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온 만큼, 세계적 문화유산 브랜드 육성, 국민과 함께 하는 문화유산 향유 등 과제를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