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SNS 영상 갈무리 © 뉴스1
안무가 배윤정이 임신 후 근황을 밝혔다.
배윤정은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배윤정은 “앞머리 자르고 뒷머리도 짧게 잘랐다”며 “귀찮아서 집에만 있으니까 아예 잘라버렸다”고 했다.
이어 “최근 계속 살이 찌니까 겨드랑이와 팔이 운동선수처럼 쪄서 스웨터를 못 입겠다”며 웃었다.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힌 배윤정은 “저는 10일 정도 주사를 맞았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한 번에 성공했다”며 “그런데 너무 붓고 살이 찐 상태에서 성공해서 이 몸 상태로 그대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 소식 들었을 때 가족, 남편이 가장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고 있다는 누리꾼에게는 “걱정 하지 마라. 심적으로 힘들긴 하다. 아이가 잘 안 생겨서 가다 보니까 그 과정이 힘들 순 있지만 아파서 죽고 그런 건 없고 할 만하다”라며 “저는 이번에 안 되면 안 된다는 마음이 아니고 편하게 갔다”고 전했다.
또한 배윤정은 “딸인지 아들인지는 지금 13주 차 인데 모르는데 딸이면 어떻고, 아들이면 어떠냐”라며 “예정일은 7월 초”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