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DK도시개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거 트렌드에 발맞춰 아파트 단지에서의 조경특화사업을 삼성물산 에버랜드와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자연친화적이고 소박한 일상 속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즐기며 여유롭게 사는 킨포크(Kinfolk) 감성을 담아 조경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저감 수종과 환경 대응 권장 수종을 적극 반영해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이색적인 공간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통상 입주 6개월에서 1년 사이 구입하는 조경 식재를 2년 전부터 시작하고, 수종 다양성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출입구에서 단지를 관통하는 녹지축에는 소나무, 전나무와 같은 상록수를 대표 수종으로 정해 사계절 내내 푸른 길을 꾸미기로 했다. 각 단지 출입구에도 호텔,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는 분수대를 설치한다. 김정모 DK아시아·DK도시개발 회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을 고려해 감성 체험이 가능한 참여형 정원 콘셉트를 담아 리조트와 같은 아파트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