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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고양이 눈]

입력 | 2020-12-24 03:00:00


제가 무섭게 생겼다고요? 친구의 밤길을 언제나 든든히 지켜주는 동반자랍니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