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마스크 써… 휴가 계획도 취소”
영화 ‘포레스트 검프’ 등에서 명연기를 펼쳤던 행크스는 21일(현지 시간) 미 NBC방송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공개적으로 맞을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당연히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정으로 코로나19 백신이 필요한 모든 사람이 접종을 마친 뒤에 공개적으로 맞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앞서 3월 행크스는 영화 촬영차 호주에 머무르던 중 아내 리타 윌슨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회복했다. 그는 “정말 힘든 열흘이었다”면서도 “중요한 건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옮기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