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는 영국이 마찬가지로 또 다른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발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랜트 샵스 영국 교통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발발에 따라 24일 오전 9시부터 남아공에서 영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 운항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아공에서 출현한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강하고, 백신에 대해서도 내성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