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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우먼 1984’, 개봉 첫날 5만명↑ 동원 1위…코로나19 뚫을까

입력 | 2020-12-24 08:39:00

‘원더우먼 1984’


영화 ‘원더 우먼 1984’이 하루 5만명 이상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원더 우먼 1984’는 개봉 첫날인 23일 하루 5만 121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누적관객수는 5만 1335명이다.

평일 하루 총관객수만 2만명대에 머무르고 있는 현재의 상황 속에서 개봉 첫날 하루 5만명을 동원한 것은 괄목할만한 성적이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부담 속에서도 ‘원더 우먼 1984’은 개봉 전날 69.9%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예매관객수가 5만명이 넘어가는 등 선전해 좋은 박스오피스 성적이 기대된 바 있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갤 가돗, 크리스 파인, 크리스틴 위그, 페드로 파스칼이 출연한다.

한편 지난 23일 하루 극장을 방문한 총관객수는 6만5199명이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