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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지난 23일 하루 동안 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4일 오전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내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7명 증가한 8만68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된 17명 중 11명은 해외 역유입 사례로, 지역감염자 6명은 랴오닝성에서 나왔다. 랴오닝성에선 최근 5일간 11명의 감염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아 중국 내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유지됐다.
이날까지 완치·퇴원한 사람은 총 8만1950명으로 누적 확진자에서 완치자와 사망자를 뺀 실질 감염자 수는 315명이다. 이중 6명이 중증환자다.
중국 본토 외 중화권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Δ홍콩 8353명(사망 133명 포함) Δ마카오 46명 Δ대만 776명(사망 7명 포함) 등 총 9175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