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올 스파르타 강남센터가 국내 교육업계 최초로 세계청결산업협회 주관 ‘GBAC STAR’인증을 획득했다.
GBAC 스타 인증은 주로 글로벌 호텔체인을 비롯해 레스토랑, 공공장소 등을 대상으로 최고 수준의 위생 규정과 방역 기술 등을 갖춘 시설에 인증을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잇올 스파르타는 지난 9월부터 ISSA가 요구하는 합리적인 환경 소독을 위한 20가지 요소를 차례대로 준비해 지난 15일 교육 업계 최초 GBAC 인증을 획득했다.
유리를 비롯해 책상, 화장실 등 표면에 세균 박멸을 위해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승인한 전용 약품을 사용하게 된다. 나노 기술이 적용된 청소도구로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고, 바닥 타일 중합현상을 없애기 위한 약품과 청소 시스템도 적용된다.
또 잇올 스파르타는 세계청결산업협회의 회원사로 자동 등재된다. 환경소독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임직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백태규 잇올그룹 대표는 “잇올 스파르타가 국내 교육기업 최초로 세계청결산업협회의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충족했다”며 “수험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