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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25일 성탄선물 미세먼지 없는 하루…곳곳 눈 또는 비

입력 | 2020-12-24 09:39:00

지난 23일 광주 북구청 직장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산타로 변신한 엄마들로부터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을 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광주북구 제공) 2020.12.24


크리스마스 당일 25일 곳에 따라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추위 속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 미세먼지도 물러나며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낸다.

기상청은 이날(25일)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24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도는 강원 내륙에서 기록될 수 있다. 대관령과 철원 등 강원 산간에서도 -10도 안팎까지 수은주가 떨어진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5도 Δ인천 -4도 Δ춘천 -8도 Δ강릉 -2도 Δ대전 -3도 Δ대구 -1도 Δ부산 0도 Δ전주 -1도 Δ광주 0도 Δ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도 Δ인천 3도 Δ춘천 3도 Δ강릉 5도 Δ대전 6도 Δ대구 6도 Δ부산 7도 Δ전주 6도 Δ광주 7도 Δ제주 9도다.

전날(24일) 밤 9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 제주 산지, 충남(북부 내륙 제외), 울릉도와 독도에 5㎜ 미만이다. 눈으로 쌓일 경우 적설량은 1~3㎝로 예보됐다. 경남 서부내륙엔 5㎜ 미만, 적설시 1㎝ 미만이 전망된다.

한국환경공단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겠고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파고 최고 3.0m, 동해 먼바다 최고 4.0m로 예보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