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회장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그룹에 대한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고 AF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SAMR이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한 후 홍콩 증시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7% 급락했다.
또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금융당국이 가까운 시일 안에 알리바바그룹의 핀테크 계열사인 앤트그룹을 호출해 면담(웨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앤트그룹은 중국 금융당국의 규제가 지나치게 보수적이라고 비판한 마윈 알리바바 창업주가 지난달 소환당해 질책을 받은 뒤 기업공개(IPO)가 무기한 연기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