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12.24 © News1
서울 강남구 소재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나왔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소재 콜센터 1명(타시도)이 지난 20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해당 시설에 대한 전수검사를 한 결과 21일까지 4명, 22일 7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서울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10명이다.
해당 시설 종사자 전원 및 접촉자를 포함해 총 50명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1명, 음성 1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강남구 보건소에 즉각대응반을 파견해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라며 “해당 현장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후 폐쇄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